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세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며, 편견을 없애고 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로 정해진 국제 기념일입니다.

국내에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하고,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週)를 정신건강주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1968년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신 건강의 날'을 4월 4일로 제정하였다가
2017년 5월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인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날'을 변경하였습니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신건강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